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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중국으로 안전하게 화장품 택배 보내기, ems 중국화장품 배송, 중국으로 택배보내기, 중국화장품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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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화장품 보내기

- 화장품을 직접 중국으로 보내본 경험담 공개 -

처음에 타오바오를 운영하기 위해서 제일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부분이 바로 "중국으로 택배를 어떻게 보내야 될까?" 였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고민만 하기 보다는 몸소 부딪혀 보고 느껴봐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업체들과 연락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쓴 중국으로 화장품을 보낸 후기를 보고 몇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배로 이용한 저렴한 해운배송부터 비행기로 이용한 비싼 항운까지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배를 이용한 화장품 배송]

처음에 마유크림 한박스를 중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화장품이라 배로 보냈습니다. 다른 사람들 후기도 괜찮은 편이었고 사장님과 대화도 나눠보니 믿음직스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1kg에 4500원과 내륙 운송비는 착불로 해서 총 10kg 45000원+내륙운송비 20000만원 정도 해서 총 65000원에 저렴한 가격에 만족했으나 결과는 중국으로 도착하기까지 기다림의 연속으로 정말 머리아팠습니다. 갑자기 해관 단속이 엄격해져 모조리 압수당할 수 있다는 소식을 받고 급 우울했고 그 배는 천진과 광저우를 왔다갔다하며 4주만에 겨우 도착해서 물건을 받을수 있었고, 해운운송 후 느낀점은 세관쪽에 꽌시가 없는 업자를 만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항공ems를 이용한 화장품 배송]

그 후 또 다른 제품을 중국으로 화장품 배송을 시도하기로 했고 이번엔 1kg에 8500원에  항공으로 EMS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맡겼습니다. 다행히 사는 곳 근처에 있는 업체라 직접 찾아가 볼수 있었고 가격또한 다른 업체보다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꽌시를 가진 업자!!! 항공ems배송에 꽌시까지 가지면 배송은 그냥 무적배송! 




저는 우선 유학시절 중국 아저씨들이 택배를 얼마나 내동댕이 잘치는지 몸소 체험해 봤기 때문에 보낼 화장품들 하나하나 에어캡을 감싸서 포장했습니다. 









이번엔 항공 배송이니 만큼 비싼 화장품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2-3중 포장을 해서 깨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급하기 부탁한 화장품도 있어서 같이 넣어서 포장했구요. 기본 발송 조건이 10kg~15kg이라 빈공간은 남아있던 마유크림 몇개를 동봉해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물건을 박스에 넣어서 맡길땐 무조건 우체국 박스만 받습니다. 저는 5호박스에 가득체워서 테이프로 사방을 다 감았습니다. 가끔 궁금해서 열어보는 중국 택배아저씨들 때문에 원천봉쇄를 해야만합니다.!!






집에 마땅한 저울이 없어서 그냥 체중계로 택배 무게를 재보니 14.5kg! 15kg이 넘으면 배송불가인데 딱 적당한 무게가 만들어져서 포장 후 대만족~







업체에 가서 무게를 재보니 14.9kg이 나왔고 kg당 8500원에 총 126650원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좋으신 분이라 천원단위는 그냥 안받으시고 12만원에 계약했고, 중국 내륙에서는 덕방(德邦)택배를 착불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물건을 보낸지 4일만에 제 친구에게 바로 덕방(德邦)택배에서 오늘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니 착불요금 준비하고 있으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중국 내륙 운송비 착불로 143위안(약 25000원) 정도 지불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4일만에 깔끔하게 도착한 택배의 모습!!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4일만에 ems보다 빠른 속도에 놀랐고 무엇보다 내륙 착불 배송이라 중국 택배아저씨들이 택배를 소중하게 다뤄줘 박스가 터지는 불상사가 없이 모든 화장품이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많은분들이 화장품 판매를 하면서 사실 예전에는 소량택배는 중국 세관에서 ems로 보내도 잘 통관 시켜주는 편이었다고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조금이라도 양이 많아 보이는 상자는 다잡아내기 때문에 믿음직스러운 통관업체 선정하는게 최우선이니 꼭 여러군데 보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배송은 다른사람 말을 무조건 믿기 보다는 본인이 직접 체험해보고 결정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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